언제나 부처님의 가르침과 

 마음공부를 통한 깨달음에 두 손모와 합장하며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자비로우신 부처님 닮아가기 원하며 

 오늘도 이 시간 간절히 발원 드립니다. 



부처님 우리는 스스로에게 덮여있는 온갖 더러움과 어둠을 

 스스로가 정화시키고 밝혀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에 의해서 

 깨달아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공덕의 바다이시고 광명의 근원이신 부처님. 

이 기도 동참자 모두에게 지혜와 복덕을 갖추게 하시여 

 구름을 벗어 난 태양과 같이 세상의 빛이 되게 하십니다. 



언제나 보살펴 주시어 건강을 지켜 주시고 

 정법을 지키어 보리지혜 갖춰진 

 참 불자로 다시 태어나게 하십니다. 

정법 수호의 서원을 세운 팔부 신중이 

 이 가정들을 돌보게 하십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부처님께 일심으로 기원 하옵나니. 

이제는 모든 것이 인과와 업보임을 아오니. 

올바른 교리의 이해와 깨달음의 지혜를 주셔서 

 늘 수행하고 정진하고 깨어있게 하소서. 



“지혜의 눈을 가리고 모든 것들이 무아임을 알게 된다면 

 일체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데에 이른다.”하셨습니다. 

허무하고 더러운 우리 중생 세상과 영원하고 

 청정한 부처님 세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에서 나타납니다.



중생들은 마음이 아닌 망념 된 몸에 

 진실한 자기가 있다고 여깁니다. 



망상과 환상은 끊임없이 주변 대상들에 매달려 있습니다. 

번뇌 망상에 오염된 마음 밭 정갈하게 쓸어내고 

 드러난 그 자리에 정토 밭으로 일구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마음속에 

 자비하심으로 계시는 부처님~!

모든 마음 한마음으로 묶어주시고 . 

어떤 모양으로든지 정진하는 하루로 주관되게 하시니. 

모든 앉고 일어섬과 먹고 마심에도 

 늘 지혜로써 분별하는 자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부처님의 참뜻을 알게 하시니. 

마음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지혜가 자라나게 하시고 정갈하고 청정한 마음 밭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도록 하겠습니다. 



이 처럼 우리기도 인연의 맺음새 도탑고 

 이 땅의 생명 됨이 따사롭고 

 이 처럼 합장 정례함이 자랑스럽나이다. 

생명의 실상이 증득하여 지이다. 

항상 청정한 마음으로 대하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출가사문 도창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