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신 부처님~! 

늘 우리들의 삶속에 함께하시는 부처님. 

모든 것은 부처님의 뜻입니다. 

건강, 재물, 모든 환경, 사랑스런 눈빛, 

거짓 없는 눈빛, 모두가. 

소중한 부처님의 것이옵니다. 

제게 잠시 맡겨 주신 것들. 

잘 관리하고 전법토록 하여 

더욱 부처님 계신 곳에 불 밝히고 

향내 내는 중생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이미 불성이 있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면 스스로의 불성은 나툽니다.  

불자는 불자 아닌 사람들의 생활에 비하여 

모든 면에 걸쳐서 모범적이어야 합니다. 

나의 삶은 나 스스로 지어 나가는 것이며 

남이 나의 삶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생의 업의 탓으로 돌리는 등.. 

운명관에 사로잡히지 말아야합니다. 

전생의 업도 나의 마음가짐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지게 할 수 있음을 압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

언제나 지혜와 혜안의 눈을 

바로 뜨는 시간들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부처님께서 마음 한 가운데서 

주장해 주시고 말씀해 주신 줄을 압니다. 

더욱 참된 것을 바로 보아 알고 

깨닫게 하여 참구하게 하소서. 

감사드립니다. 



내 것이 다 내 것이 아닌 줄을 압니다. 

물론 임시로 잠시 맡겨 주시어 

잘 보존하고 나누며 사용하다 

가는 것이 물질인줄 압니다. 

깨끗하고 성스럽고 온전한 것들이 

바로 옥토 밭에 심겨지게 하소서. 

후에 기쁘게 나누고 베푸는 

보시의 삶이 될 줄을 꼭 믿습니다. 



끝없는 자비와 지혜로 

길을 인도하시는 부처님!

사바세계 고통 속에 머무는 중생들. 

부처님 자비와 치료의 손길로 

만져주시고 광명으로 인도하소서. 

못 먹고 헐벗어 추워 잠 못 이루는 

사람들 있으면 찾아가게 하셔서 

부처님의 마음이 함께 하게 하소서. 



함께 족하도록 넘치게 나누지는 못하지만. 

행여 알게 모르게 남의 것 

탐하지는 않았는지 참회하게 하시고 

한알 씨앗 되어져서 더 많은 중생들을 

구제하고 보시하는 삶으로 인도하는 

육바라밀 삶이 되게 하소서. 

부처님께서 도우시고 기도 응답하시면 

이웃들과 함께 능히 이루는 일이 될 줄을 압니다. 



후에 뒤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밝은 지혜의 길을 

능히 알고 간 제 발자취를 따라 행하도록 

대광명이 비추이는 

올바른 길을 닦아지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빛으로 인도해주소서.

정진하며 제 갈 길을 가겠습니다. 

참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행로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출가사문 도창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