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如 雲♡ ㆍ작성일 2009-08-06 (목) 17:53

ㆍ추천: 0  ㆍ조회: 965

如雲의 일탈기 下편(서울-공주 연인사실버타운 자전거라이딩) 如雲의 자전거 라이딩 下편 우왕~~ 몇시간만에 차령고개 정상에 올라섰나! 참으로 해냈다는 마음이 앞서서 없던 힘도 새롭게 일어나는 듯합니다. 내 일생에 차령고개 자전거로 넘어볼까? 그런데...차령고개를 저전거 아래로 섰네요 천안출발한지 3시간 라이딩 한 것 같습니다. 천안서 우회해서 그렇지 2시간이면 주파할 듯 차령고개 정상에서 내려본 공주방향 가운데 큰도로 두개개 천안공주간 신도로입니다. 진작에 저 길로 왔으면...조금 힘들더라도 시간 단축되었을텐데.....아니 어쩌면 좋은 구경도 못하고 오로지 앞만 달렸을 것입니다. 왼쪽의 가느다란 길이 여운이가 다운힐 할 도로 보기만해도 온몸이 짜릿합니다. 경험이 많아야 ㅠ.ㅠ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다운힐할 때 동영상이라도 찍을걸 ㅠ.ㅠ 다운힐만 시속 50키로로 4~5Km정도를 내려온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쾌함이 밀려옵니다. 아니 오히려 겁나서 속도를 50키로이상을 브레이크로 잡으면서 내려왔답니다. 저앞이 정안I/C 부근이네요 거의 다온듯했지만 착각이었지요 -.-; 정안면입구입니다. 앞에 보이는 곳이 정안면 마곡사 가는 입구이고요 멀리 고가가 보이는 곳이 천안 논산고속도로입니다. 아래 연꽃못이 마곡사입구를 가르켜주는 연꽃못이 3개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들러봄도 좋은디... 일단 정안면으로 들어가서 굶주렸던 자판기 커피한잔에 피로를 풀고....... 저 이정표땜시 또 여운이 해맸어요 ㅠ.ㅠ 의당으로 가는 쪽으로 들어갔다가 다시금 되돌아 나왔답니다 ..ㅡ.ㅡ; 공주방면으로 계속 Go Go!! 다시 새롭게 뚫린 도로로 직진 저 멀리 의당 방면 이정표가 보이네요 지도에서 볼때는 정안I/C에서 의당까지 20~30분이면 도착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올씨다 였답니다..좋은경험 ㅎㅎ 의당면 이정표가 보이는 순간 마음은 벌써 연인사실버타운예정지에 도착한 듯 합니다..... 다리를 건너서 바로 행복낚시터방향인 왼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마음이 앞선 나머지 직진해서 수촌2리까지 15분정도 직진했네요... 다시 길을 물어 되돌아 나왔답니다... 두만리 방향으로 가는 업힐 이곳도 만만치 않네요 ㅠ.ㅠ 평소같으면 그냥 업힐할텐데 언덕만 오르면 중간에 내려서 끌발 -.-' 10여분을 라이딩하니 두만리 입구라는 안내비석이 왜 이리 반가운지 한달음에 달려가서 사진찍고보니...이런 떠그덜~#$#&%$%& 조그만글씨로 3Km 적혀있네요 흐미~~ 여운이 미티겄다......... 10여분을 들어간 곳에 봉화산 등산안내도 이제 나왔나봅니다... 안내도를 보니 여기가 저기같고 저기가 여기같고........ 하현법우님에게 전화는 안터지고 거의 다온 것 같은데..하면서 직진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나중에 까무러칠일이 생긴것입니다 -.-; 이 곳이 두만리 입구같습니다. 길에 사람들이 있으면 물어봐야지하면서 직진한지 10여분...아무리 둘러봐도 사람없고....서당길 갈림길에서 조그만 두만리교회가 있길래 가서 물어보니 모른다네요 ㅠ.ㅠ 이때 간신히 연지심보살님과 전화통화되고 지역 잘아시는 삼촌분에게 물어본 결과.... 다시 Back... 바로 조~~기 스님의 흔적을 못보았답니다 ㅠ.ㅠ 바로 이 이정표 있는 곳이 아까 사진에 있는 봉화산 등산로 안내판옆인디.. 여운이 정말 미티는줄 알았슴돠 도라삔다 ㅎㅎㅎ 드뎌 도착.... 천안출발 10시 00분 공주목적지 도착 오후3시00분..... 소요시간 : 5시간 온리 라이딩시간: 4시간정도 헤맨시간: 1시간정도 ㅋㅋ 완전 초췌한모습의 여운입니다 그래도 스님께서 고생했다고 손수 등목해주시는 복도 누려봅니다 ㅎㅎ 뒤에보이는 컨테이너가 임시숙소입니다. 배도 고프고 도착하자마자 씻고 보살님들이 차려준 공양도 게눈감추듯 먹고나니....세상부러울것없데요 ㅎ 컨테이너 옆의 텐트로 들어가서 20여분간 단잠에 빠졌네요 z~ z~ 바로 이곳이 연인사실버타운예정지터일부입니다. 이곳은 차후 매입예정지이고요 실버타운예정지옆의 개울입니다. 하현님께서 고기잡으신다고 어항까정 놓았는데.......... 올챙이 50마리와 우렁만 잡혔다나,,뭐랐다나 ㅋㅋ 비닐하우스와 밭터가 바로 실버타운이 건립될 곳입니다.... 서울에서 8시쯤출발해서 오후 5시에 도착한 성찬이 지칠법도한데...맑은 공기와 더블어 밝게 뛰어놉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델처럼 포즈취하는 성윤이 성찬이 귀엽죠? 성윤이 성찬이 도창스님께서 이름 지어주셨다던데 *^^* 건강하고 밝게 자랄수 있을 겁니다 벌건 대낮인데도 달님이 벌써~~ 임시숙소인 컨테이너 하루의 멋진 라이딩도 끝나고 도반님들과 담소 나누다가 어느새 꿈나라로 갑니다.... 아침일찍 스님과 등산을 약속했기에 등산로길에 만나는 작은 사찰*^^* 도반님들과 작은 법당에 들어서서... 봉화산 등산로입니다... 아직 가다듬지 못한 곳이라 MTB산악자전거길은 험난하고 보편적으로 잘만다듬으면 어느 산 부럽지않은 산악자전거도로가 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스님께서 그리 만드시지않을까 ㅎ~ 봉화산 등산로 일부 풍경입니다. 등산을 끝내고 아침공양 후 잠시 쉰다음 도창스님과 도반님들을 뒤로 한채 여운이 자전거애마를 부추켜 출발했답니다. 다운힐 하기엔 좋은 도로이지요? ㅎㅎ 바로 다운힐해서 처음 행복낚시터표지입구까지 10분도 안되어서 내려온 것 같습니다.... 올라갈때는 30분정도 걸린것 같은데 ㅋ 정말 피하고 싶은 아스팔트열기 -.-; 지방도로는 그런데로 이렇게 갓길이 상당히 넓은편이라 자전거 라이딩하는데는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아스팔트의 열기는 정말 피하고 싶으요~~ 귀향길은 정안면에 가서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실고 금남고속기사님셨는데 손수 내리셔서 자전거를 실어주시는 친절함과 천안터미널에서 내릴때도 손수 내려주시는 마음에 정말 감사드리며 천안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귀가하였습니다. 라이딩 총 거리 : 85Km 순수 라이딩 시간 : 6시간 평균 이동속도 : 16.5Km/시속 최고속도 : 55Km / 시속 최저속도 : 7.5Km / 시속 이번 공주간 라이딩하면서 느낀것은 첫째: 확실히 라이딩코스를 숙지할 것 둘째: 가능한 아스팔트 도로를 피하면서 무리하지 말 것 (뜨거운 열기와 덤프트럭때문에 위험함) 셋째: 자전거 여행을 할 경우 필히 타이어를 로드형으로 바꿀 것,, 넷째: 짐은 가능한 필요한 것만, 일용품은 그때 그때 구매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안라(안전한 라이딩)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주변도 돌아보면서 즐라(즐거운 라이딩)하는 것이 자전거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좀 더 많은 사진자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음부터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며 다음엔 멋진 글과 사진을 기대하세요 2009.08.06 如雲향기

한뫼 2009-08-07 00:19	나무마하 반야바라밀 나무마하 반야바라밀 나무마하 반야바라밀_()_()_()_

감로행 2009-08-07 11:53	_()_

♣하 현♣ 2009-08-08 08:03	_()_

묵혜 2009-08-08 20:56	_()_

여래향 2009-08-09 16:07	*^^* 인연님들 만날 수나 있을지...... 모두들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_()_()_()_

蓮志 2009-08-10 00:24	_()_

관음덕 2009-08-14 12:23	_()_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글올리실때 이용하세요~! [1]		道窓스님	2004-12-26	2857
901	봄의 탄생을 위하여 [4]		청하	2010-04-15	2626
900	사과 먹던 날 [4]		청하	2009-11-06	2528
899	장시하 -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5]		동건이	2015-11-10	2376
898	시월의 전설 [5]		청하	2010-10-07	2309
897	목련 木蓮 [5]		청하	2010-04-09	2265
896	♣ 정해년 정초에 ♣ [4]		청하	2006-12-30	2226
895	척주동해비 [4]		청하	2010-07-30	2145
894	김 단 - 삶의 황혼기에서 [6]		동건이	2015-11-18	2138
893	국화차를 마실 겁니다 [5]		청하	2010-04-22	2112
892	우화(羽化) [4]		청하	2010-08-09	2110
891	선자령 [5]		청하	2009-10-30	2039
890	쑥부쟁이 [4]		청하	2010-10-06	2019
889	오세영 - 바람의 노래 [6]		동건이	2015-11-18	2015
888	불암산 [4]		청하	2010-08-20	2006
887	이정하 -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5]		동건이	2015-11-12	1904

	12345678910,,,57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