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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글 올려주십시오.한발 다가서는 좋은 인연을 반깁니다.부처님은 밝은 마음에 복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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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지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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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01-13 (목) 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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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행♣사 찰 음 식*]★* 사찰음식에 대하여
★ 사찰음식에 대하여
can8919 (2004-05-02 20:44 작성) | | 이의제기
★사찰음식의 이해를 돕고저 한국사찰음식협에서 퍼온것입니다.
사찰음식은 불교사원에서 먹는 음식으로 스님들뿐만 아니라 사찰을 방문하는 신도에게도 대접하는 세계적으로 불교만이 갖는 유일한 종교 음식이다. 불법의 살생금지 계율에 의해 우유를 제외한 동물성식품은 이용하지 않았고 자연물이 갖고 있는 맛과 향이 그대로 배어 있으며 재료면에서 본다면 현실에서 성인병 예방을 위해 각광을 받기 시작한 채식과 다른 점은 별로 없으나 음식에 대한 일반적 상식과는 차이가 있는 불교의 羞뼉ㅍ탔?바탕으로 간단하고 소박한 재료와 양념을 최대한 절제하여 자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독특한 맛의 경지를 이루었다.
사찰의 음식은 그 조리법이 어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서 전수되어온 것은 결코 아니었다. 입산 수도한 그날 이후부터 수행자들은 “행자”라는 독특한 과정을 거치면서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원래 절 집에서는 스님들의 음식을 만드는 직분을 밥을 하는 스님(고양주), 반찬 만드는 스님(채공), 국을 끓이는 스님(갱두) 등이 있어 며칠씩 돌아 가면서 하지만 조그마한 암자에서는 한 스님이 맡아서 하던지 속인을 두어서 한다.그리고 시식(施食)을 도와 주는 직분을 정인(淨人),급시(給侍)라고한다. 스님들의 식사를 발우공양(鉢盂供養) 이라고 하는데 공양은 잡숫는다고 하고 그 시중을 드는 일을 진지한다고 한다.
발우는 응기( 應器) 라고 하고 그 뜻은 시주하는 사람이 곡식을 많이 떠 부으면서도 아깝게 생각하는 발우는 아무리 부어도 차지 않으나 가난한 사람이 조금 떠 넣으면서 죄송하게 생각 할 때는 조금 담아 드린 것이 가득 차 더라는 교시가 있다.
절 집에서의 공양 짓고 국 끓이고 하는 모든 것이 하나의 수행이다.그러므로 국 끓일 때는 오로지 국 끓이는 일,밥 지을 때는 오로지 밥 짓는 일 반찬 만들 때는 오로지 반찬 만드는 일에만 정성을 다 할 뿐이다.
정성스럽게 대중의 공양을 짓고 정갈하게 찬 준비하는 것이 바로 공부의 깊이와 결부되니 결코 공부와 일이 둘이 아니다.대중 스님들이 음식을 먹고 정진하는 것이 건강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더욱 그러하거니와 음식은 정성이 중요하다.
스님들은 참선하고 고행하기 위한 탁발을 하게 된다. 스님들이 사찰에서 공부할 때 손수 지어 잡수시는 것을 시식이라고 한다. 그 식사는 매우 엄격하게 지켜 지고 있으며 아침 5시 반에는 죽,나물,물, 11시에는 밥,국,반찬,물. 저녁에는 옛날에는 식사를 안 하던 것을 근래에 와서 체력을 유지 못하므로 비공식으로 먹었으므로 비시식이라 하여 발우에 정식으로 차려 먹지 않고 안 보이는 곳에서 간단하게 먹는 것이다. 원래 시식(施食) 이란 법을 베푸는 것이므로 보살은 스님께 밥을 베풀고 스님은 보살에게 법을 베푸는 것을 뜻한다.
즉 모든 것은 계기가 있어 베풀게 된다고 하였다. 사찰음식이라고 하면 그저 절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 정도로 막연하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찰음식이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누가,무엇을,어떻게,왜, 언제,어디서 먹는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사찰음식은 한마디로 불교를 수행하는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기 위하여 그들이 모여서 사는 곳인 절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찰에서는 먹는 음식과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분명히 구별되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기에는 절에서는 생선이나 육류 등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자면 우유를 제외한 일체의 동물성 식품과 술과 오신채(五辛菜)라고 하는 다섯 가지 매운맛을 내는 채소인 파,마늘,부추,달래,흥거는 금하여 먹지 않는 식품이다. <입능가경(入能伽經)>권8의 16 ‘차식육품(遮食肉品)’ 에서는 수행자가 육식하는 잘못을 누누히 설하고 있는데, 그 중에 “술과 고기와 파,마늘,부추,는 성도분(聖道分)을 가로 막는다”고 하여 ‘오신채 와 술과 고기를 일련의 냄새 나고 더럽고 부정한 것’으로 다루고 있다. ‘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부처님의 성품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설한<열반경>은 육조 혜능선사 이후의 불교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여기서 설한 육식을 금지한 불교의 가르침은 사찰음식에 대한 사상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떠한 것을 먹을 수 있는가,그것은 초기경전인 <증일 아함경(增一阿含經>에 보면 “일체의 모든 법은 먹는 것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고,음식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경전에서는 음식을 약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들려 가신 법우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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